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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대 규모 망중립 데이터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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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21. 11:14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투시도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 죽전동에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되는 망중립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시공한다.

현대건설은 퍼시픽자산운용에서 발주한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퍼시픽자산운용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8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센터 건립에 나섰다.

센터는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9만9070㎡의 규모로 완벽한 네트워크 중립을 목표로 어떤 통신사업자에게도 국한되지 않는 중립적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 서비스를 입주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IT장비의 급격한 확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기둥간 간격을 조정한 설계 적용으로 각 데이터 홀마다 약 1000개의 랙 배치가 가능하다. 랙당 10kW이상의 고집적 전산실 환경을 제공해 고성능 컴퓨팅을 구현하는 정보통신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인근에는 대형 IT 업체들이 포진하고 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신도시 인근에 위치하여 풍부한 트래픽 수요가 예상된다.

센터는 이달 착공해 오는 2024년 중 준공예정이며 LG CNS에서 인프라 구축·운영을 맡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NH통합 IT센터, 부산 글로벌 데이터센터 등 안전성과 보안성을 요하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공 부문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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