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
별다른 질문 없이 25분여 만에 종료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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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용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기 주주총회에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 경영을 전략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가전 등 주력사업에서는 경쟁지위 향상을 통한 이기는 성장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사업모델 혁신 및 사업방식 변화로 질적성장을 이루겠다”며 “신사업·기반기술 등의 미래 준비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추진한다. 배 대표는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질적 가치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혁신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씽큐 앱’을 업데이트하고 ‘업가전’을 선보이는 등 고객들이 매일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와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날 주요 결의사항인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 수의 70.5%로 20여분만에 종료됐다. 한 주총 참석자는 “별다른 질문이나 논쟁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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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구성원에는 소폭 변동이 생겼다. 이상구 사외이사(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고, 류충렬 사외이사(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부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두 사외이사는 LG전자 이사회의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게 된다. 이사회에 환경·사회적참여·투명한 지배구조(ESG) 위원회도 신설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90억원에 가결됐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850원, 우선주 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