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C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과 크레딧 쿠도스의 인수 계약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1억5000만달러(약 183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애플의 이번 인수에 대해 “엑스페리안(Experian)과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같은 신용평가기관들에 대한 도전”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이 품은 크레딧 쿠도스는 소비자의 은행 데이터를 이용해 대출금 신청 시 더 정교하게 신용 조회를 하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뒀으며, 사업 영역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뱅킹(모든 은행의 계좌이체 시스템을 서로 개방해 공동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