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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년간 일자리 127만개 창출…청년고용은 여전히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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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4. 13. 09:07

홍남기 3차 중대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인구 감소,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지만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통계청이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년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돌이켜보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총력 대응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9년부터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소하고 무인·자동·비대면화 등 노동력을 덜 필요로 하는 산업구조 변화가 가속화했다”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 임시·일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고용 충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5월∼2022년 3월 5년간 12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것은 이번 정부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5년간의 노력이 쌓여 최근 고용률(계절조정)은 1999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15~64세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월 68.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68.3%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 고용률도 꾸준히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매월 경신 중”이라며 “이는 청년 희망 온, K-디지털 트레이닝, 청년 고용 지원 등 정책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지표상 청년고용률이 좋은 점은 긍정적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도소매업·숙박음식업, 임시·일용직 등 코로나 취약계층·업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고 물가 상방 압력이 높은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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