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머스크, 트위터 인수 시동…테슬라 주식담보로 57조원 조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22010013383

글자크기

닫기

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4. 22. 12:46

Twitter Hate Speech <YONHAP NO-0233> (A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보유 지분을 담보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사진=AP 연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보유 지분을 담보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65억달러(약 57조5670억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 방안을 신고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인수자금 중 255억달러는 은행 대출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25억달러는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이다.

머스크 CEO는 미국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영국 바클레이즈, 일본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그룹(MUFG) 등 12곳의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채 금융 255억 달러와 더불어 자기자본 조달을 의미하는 지분 금융을 통해 210억달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트위터 인수에 참여할 파트너를 확보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데, 로이터통신은 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 시도가 사모펀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인수에 함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도 머스크 CEO와 인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머스크 CEO는 델라웨어주에 ‘X홀딩스’라는 지주회사 3개를 만들었다. 지주회사 중 한곳에 트위터 인수 자금을 몰아넣은 뒤 트위터 인수가 이뤄질 경우 이 법인을 트위터와 합병하려는 계획이다.

선미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