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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백송, 강영수 前 인천지법원장 대표변호사로 영입

법무법인 백송, 강영수 前 인천지법원장 대표변호사로 영입

기사승인 2022. 04.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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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법무법인 백송 변호사
법무법인 백송(박윤해 대표변호사)이 강영수(57) 전 인천지방법원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 법인 역량을 강화했다.

26일 법무법인 백송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9기)를 거쳐 1993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법 북부지원·청주지법·광주지법·인천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인사담당관, 서울고법 판사,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21년엔 인천지법원장에 올라 2022년 2월 퇴임했다.

강 변호사는 법원 재직 시 지식재산권 전문부, 부패전문부 등에서 근무했고, ‘영업비밀의 민사적 보호에 관한 연구’를 발간하는 등 지식재산권 분야가 전문이다. 2019년 우수법관으로 선정됐고 2020년 6월엔 대법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정보법학 분야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무법인 백송은 김환수 변호사(사연 21기·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선일 변호사(사연 26기·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용관 변호사(사연 21기·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강지식 변호사(사연 27기·전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 법원, 검찰 출신 변호사 총 18명이 의뢰인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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