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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걸으며 즐기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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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4. 26. 16:25

사본 -금강보행교(관광문화재과)_1 (2) (1)
세종 금강보행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10월 28일까지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세종시와 충북 옥천군 내 스템프 스폿 관광지를 방문하는 체험형 이벤트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장은 “새로운 관광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방문 스탬프를 모아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워크온’ 앱을 이용해 총 10개 스폿 중 세종 금강보행교 스탬프를 포함한 2개 이상 스탬프를 얻으면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10곳의 스탬프 스폿 관광지는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문학관, 육영수 생가, 향수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이상 옥천), 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베어트리파크, 고복자연공원(이상 세종)이다.

사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18)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제공
세종의 대표적 스탬프 스폿 관광지인 금강보행교는 총 길이 1446m, 폭 12m의 복층 원형 다리다. 상부는 보행자 전용,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금강 위를 걷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상부에는 자연과 사람을 테마로 ‘자연누리길’과 ‘사람누리길’이 조성됐다. 자연누리길에는 사계절을 주제로 눈꽃정원, 한글나무, 낙하분수가 펼쳐진다. 사람누리길에는 ‘사람의 일생’을 주제로 ‘아이 꿈, 청춘 열정, 가족 사랑, 황혼 낭만’을 뜻하는 빛의 시소, 흔들흔들 징검다리, 증강현실(AR) 망원경 등이 설치됐다. 보행교 북측에는 클라이밍 체험시설과 익스트림 경기장이, 보행교 남측 하부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조성됐다. 보행로는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호수공원까지 이어진다. 곳곳에 분수대, 연못,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과 휴게시설, 놀이 체험시설이 자리잡았다.

옥천의 떠오르는 숙박체험 관광지 옥전통문화체험관은 올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다. 전통체험관, 전시시설, 한옥 숙박시설, 커뮤니티센터,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체험관에서는 공예, 다도, 요리, 부채 꾸미기, 한지 등 꾸미기, 마패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숙박시설은 4인실 10개, 8인실 3개로 이뤄졌다. 야외에선 고리 던지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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