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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중남미 진출 기반 마련…IDB 공동펀드 등 조성

韓 스타트업 중남미 진출 기반 마련…IDB 공동펀드 등 조성

기사승인 2022. 04.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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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주개발은행과 국내 스타트업 중남미 진출 협력…IDB와 '중기 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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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기부 차관(왼쪽부터)과 마우리시오 클래버 커론 미주개발은행 총재가 28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미주개발은행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중기부 IDB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정부가 미국 미주개발은행(IDB)과 국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과 중소기업 육성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사업 개발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시간으로 28일 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IDB 본부에서 IDB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우리시오 클래버 커론(Mauricio Claver-Carone) IDB 총재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공동펀드 조성 노력 △디지털화·전자상거래·기술신용평가·벤처·창업관련 협력사업 등 공동 추진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과 교류협력 강화 등이다.

중남미는 작년 핀테크 등에 벤처캐피털(VC) 펀드결성 규모와 투자 규모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8년 4개에 불과하던 유니콘기업도 작년 말까지 31개로 증가하는 등 혁신기술 기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IDB 사무총장과의 환담에서 “최근 한·중남미 기술기반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설립 등 양측 간 협력이 활성화돼 중소기업과 혁신정책을 총괄하는 중기부와 IDB가 협력해 이러한 협력 모멘텀을 살릴 필요가 있다”며 “중기부는 IDB와 중남미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관련 정책교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기업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잠재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앞으로 중기부는 공동 벤처펀드 조성, 한국의 중소기업과 혁신 창업 정책 경험공유와 더불어 중남미 국가들과 ODA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IDB 협력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펀드 조성에 대해 IDB 랩(Lab)과 실무협의에 착수하며 스마트 공장, 전자상거래, 기술신용평가 제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청년사관학교, 테크노파크 조성 관련 추진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에 협력사업 발굴을 동시에 진행한다.

IDB 랩(Lab)은 IDB가 100% 출자한 산하기구로 중남미 지역의 소규모 사업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자금원으로 기능하며 혁신 기업 투자·대출과 VC펀드를 출자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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