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당구 여제’ 김가영 등 포함된 PBA 신생팀 ‘하나원큐’ 출범

‘당구 여제’ 김가영 등 포함된 PBA 신생팀 ‘하나원큐’ 출범

기사승인 2022. 05. 12. 16: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005213748_001_20220512150502229
프로당구 구단 하나카드 ‘하나원큐’ 로고. /하나카드
당구 여제 김가영(39) 등이 포함된 프로당구협회(PBA) 하나카드 팀이 공식 출범한다.

12일 PBA에 따르면 팀 리그에 하나카드가 새롭게 참가하고 우선 지명권으로 PBA와 LPBA 선수 5명을 선발했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저변 확대와 사회공헌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당구 출범 이후 줄곧 관심을 보여오다가 2022∼2023시즌부터 합류하게 됐다.

팀명은 ‘하나원큐’로 정했다. 이에 따라 PBA 팀 리그에는 이번 시즌 총 8개 팀이 경쟁하게 된다.

관심을 모으는 신생팀 하나카드의 우선 지명권 선수에는 강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여자 선수 김가영을 비롯해 PBA 투어 초대 챔피언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39·그리스) 등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신정주(27), 응우옌 꾸억 응우옌(40), 김진아(30)도 하나카드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6월 중순 개인 투어 개막을 시작으로 7월 초 PBA 팀 리그에 하나카드 소속으로 참가하게 된다.

우선지명으로 1차 선수 선발을 마친 하나카드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2023 PBA 팀 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나머지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구단주는 “최근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난 당구 문화를 함께 이끌 것이며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