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캡슐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다. 청호나이스는 2014년 휘카페라는 브랜드명으로 얼음나오는 커피머신을 출시했다. 2021년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변경하며 커피추출모듈, 디자인 등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 11월에는 커피사업부문을 따로 분리하는 등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그 결과 제품은 2021년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올해는 홈카페 문화 확산 및 지난해 11월 신설된 커피사업부문 활동 등에 힘 입어 전년 동기(1~4월) 대비 판매가 270% 이상 늘었다.
또 지난달에는 세계 3대 커피에 속하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를 출시했다. 기존 커피캡슐 6종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를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 에스프레카페’의 1분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세운 연간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2배에서 3배 증가로 수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