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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1352명…수요일 15주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1352명…수요일 15주 만에 최저

기사승인 2022. 05.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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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313명·사망 3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명대, 일상회복 '안착기...<YONHA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모습.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나타내며 수요일 발표 기준 15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1352명 늘어 누적 1786만17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3만1317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099명(19.5%), 18세 이하는 6071명(19.4%)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5117명)보다 3765명 줄어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수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지난 2월 2일(2만267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다. 1주 전인 지난 11일(4만3910명)과 비교하면 1만2558명 줄었고, 2주 전인 4일(4만9055명)과 비교하면 1만7703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33명)보다 20명 줄어든 313명으로, 지난 10일(398명) 이후 9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이다. 국내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2%를 기록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0.5%이며, 재택치료자 수는 17만556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64.8%(누적3323만8773명)가 코로나19 3차접종을 마쳤다. 4차접종률은 7%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25.2%가 4차접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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