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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제·안보’ 일정에 방점… 삼성반도체 공장 방문 유력

바이든, ‘경제·안보’ 일정에 방점… 삼성반도체 공장 방문 유력

기사승인 2022. 05.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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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n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장미정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헤리티지 모(Heritage Mo)를 기념하는 리셉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0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방한 일정이 18일 공개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제와 안보’에 초점을 맞춘 일정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처음 만나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전통적인 안보 동맹 강화는 물론 한·미간 긴밀한 경제 협력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그 만큼 그의 행보도 경제와 안보에 집중돼 있다. 정상 회담 일정 외에 경제·안보에 있어 상징성이 큰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할 때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을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 동맹국을 중심으로 대중국 견제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는 반도체·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안보 일정도 눈에 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연합군사령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문점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인근 방문은 유보적인 것으로 보인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DMZ는 한국을 찾을 때 많이 방문하는 곳 이라면서도 “순방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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