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등 고학년 대상 미래진로 맞춤 프로그램 지원

기사승인 2022. 05.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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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기초, 창업, 미디어리터러시 등 3가지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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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은 초등 5∼6학년 학생들의 미래진로 맞춤 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공=오산시
경기 오산교육재단은 초등학교 5~6학년의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인‘2022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사업을 운영한다.

‘2022 초등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중학교로 넘어가는 학년 전환기 특성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 환경을 고려해 기존 진로설계 단일 주제에서 진로기초, 창업, 미디어리터러시 등 세 가지 주제로 확대 운영한다.

진로기초에서는 진로 위한 자기이해와 직업 탐색을, 창업에서는 자기주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인지 메이커와 기업가 정신을, 미디어리터러시에서는 미디어 이해와 활용 및 저작권 등을 활용한 진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성숙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022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14개 초등학교 5~6학년 2135명을 대상으로 4월~11월까지 각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운영되며 필요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지원한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창업가정신과 미디어리터러시, 진로 기초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언급될 만큼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초등 진로교육에서부터 다루어야 할 부분”이라며 “학령전환기에 놓인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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