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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학교선택권과 다양성 존중 교육감 지지”

한교총 “학교선택권과 다양성 존중 교육감 지지”

기사승인 2022. 05. 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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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교육감 선거 앞두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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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다음달 1일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 앞서 종교계 사학의 자율성과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23일 성명을 통해 “최근의 교육현장에서는 ‘학생인권’의 이름으로 공격적인 조치가 무분별하게 시행돼 가치관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다양하며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사립학교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교총은 “우리는 학교선택권과 교육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을 제시하는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특히 기독교학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 학교는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회피 및 전학제도를 도입해 종교계 학교 배정을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 강제배정을 회피할 권리와 전학의 기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학교선택제도와 교육 바우처 제도 등 평준화를 보완하는 제도를 시급하게 도입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은 마땅히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재능에 따라 교육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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