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 주가 하락 과도…SK E&S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기대”

“SK, 주가 하락 과도…SK E&S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기대”

기사승인 2022. 05. 25. 08: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K증권은 25일 SK에 대해 올해 사상최대 실적 예상되는 SK E&S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시장정산 상한가격 제도의 신설을 담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며 “최근 전력도매가격(SMP) 가격 급등에 따른 전기소비자의 부담 경감이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전일 SK E&S 실적 우려에 따라 SK 주가는 5.28% 하락했지만 현재 상태에서 상한제 시행으로 적용되는 SMP는 현재 SMP 대비 5% 정도 낮은 가격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다.

이어 “ 당장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상한제를 적용받게 되고, 과거 10년간 평균 SMP가 106.31원/KWh, 이의 125%가 132.9원/KWh이 된다”고 풀이했다.

최 연구원은 “전력시장정산 상한가격이 실행된다고 하더라도 올해 SK E&S의 영업이익은 1조35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전일 SK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장부가 2조6000억원인 SK E&S의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