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 라인업 확대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칼라스 신제품 /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스포츠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26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아팔란치아의 라인업을 기존 23종에서 30종으로 늘렸다. 산악자전거(MTB) 라인업에 3종을 더했으며, 로드자전거에는 그래블 자전거를 추가했다. 라이프 스타일 자전거에도 접이식이나 하이브리드 등 기존에 없던 라인업 4종을 선보였다.

삼천리자전거는 스포츠사이클링 제품에서도 우수한 성능의 자전거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라인업을 확대, 입문자부터 동호인까지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게 기능성 자전거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아팔란치아 신제품에 고가의 퍼포먼스 자전거에서만 볼 수 있는 최신 제품 트렌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MTB ‘29 칼라스 20’은 큰 사이즈 휠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29인치 대형 휠을 장착하며 주행력은 물론 제동력, 돌파력을 강화해 선보였다.

퍼포먼스 자전거 라인업에만 볼 수 있던 카본 프레임 제품도 출시했다. ‘27.5 칼라스 카본’은 카본 프레임을 장착했다.

그래블 바이크 라인업도 추가했다. 로드 자전거에 MTB만의 주행력을 결합한 ‘XRS 14G’는 자전거 전용 도로뿐만 아니라 험지 등 에서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하이브리드나 픽시, 접이식 등 일반 자전거 라인업도 추가했다. 하이브리드 제품 ‘모멘텀’은 유압식 브레이크에 넓은 타이어를 적용해 장거리 이동에도 주행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포먼스 자전거의 인기에 따라 스포츠 사이클링 자전거도 고성능에 대한 라이더의 니즈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고성능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 확대는 물론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