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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T1, G2 3대0 격파…RNG와 결승

[MSI] T1, G2 3대0 격파…RNG와 결승

기사승인 2022. 05. 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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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한국 LCK T1이 유럽 LEC G2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T1은 오는 29일 중국 LPL RNG와 MSI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MSI(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 녹아웃 스테이지 4강 2일차 경기가 열렸다. 

3세트 T1은 경기 초반부터 G2를 거세게 압박했다. 9분경 상대 정글 블루 지역에서 펼쳐진 소규모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이 킬을 따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전령을 트라이한 T1은 G2 인원 4명의 합류로 위기를 맞았지만, 집중력 있는 교전 능력으로 이득을 챙겼고 전령도 미드에 풀면서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미드 타워를 철거한 T1은 특유의 스플릿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으로 바텀과 탑을 계속해서 괴롭혔고 곳곳에서 탁월한 합류로 상대를 절묘하게 끊어내는 등 날카로운 운영을 선보였다.

19분경 미니언을 이끌고 바텀을 압박한 T1은 '케리아' 류민석의 전광석화 같은 이니시로 순식간에 상대 4명을 처치했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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