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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운용평가 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미흡 등 6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33개 평가대상 기금 중 중진기금을 비롯한 5개 기금이 탁월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중진공이 유일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민간전문가 36명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기금운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 보고를 마쳤으며, 이는 2021년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대표 공공기금인 중진기금은 민간 금융기관의 지원이 어려운 창업기업과 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9조 6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 중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