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전기차부품 등 신사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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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재계에 따르면 LS는 향후 5년간 국내에 더해 미국·중남미·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신사업을 위해 약 10조원을 투자한다. 투자 분야는 미래 에너지, 첨단소재, 전기자동차 사업으로 나뉜다.
미래 에너지 분야로는 △해저 케이블·초고압 직류송전(LS전선), 초고압 직류송전·수소(LS일렉트릭), 수소(E1) 등이 낙점됐다.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반도체·2차전지 소재(LS니꼬동제련),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용 부품(LS전선)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LS일렉트릭)에 집중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지난 4월 ㈜LS와 E1이 공동 투자해 ‘LS이링크(전기차 충전 사업)’를 신설한 것도 이번 투자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에는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49.9%를 전량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LS니꼬동제련을 종합 소재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LS 각 계열사는 그룹의 재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해 양손잡이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양손잡이 경영은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준비해 고객 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겠다는 구자은 회장의 경영 철학이다.
한편 올해 1월 취임한 구 회장은 최근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미래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오는 7월까지 ㈜LS 명노현 사장과 함께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