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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건설자원협회, 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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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6. 08. 17:28

수변도시에 순환골재 활용,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 협력 도모
수공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왼쪽)와 박하준 한국건설자원협회 회장이 7일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해 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건설자원협회는 7일 서울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화성 송산그린시티,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등 수변사업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 받은 순환골재을 활성화해 건설현장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반 사항협력지원 △건설자원의 미래 수요 공유 및 공공예산 절감을 위한 상호 노력 △건설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지원 △순환골재 사용을 통한 경제·사회·환경적 효과 모니터링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모니터링하는 등 협약 이후 지속성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도시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후환경 탄력도시’의 브랜드를 특화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추진 중인 기후환경 탄력도시의 조성단계부터 순환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사회실현을 촉진하고, 나아가 공사의 ESG 경영실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앞으로 2050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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