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22회 상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2. 06.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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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선수 동호인 참가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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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제공=블로그
제22회 상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1~12일 이틀간 낙동강이야기촌 및 사벌국·중동면 MTB코스에서 1000여명의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첫날 크로스컨트리 경기 상·중급자 단체전이, 둘째날 개회식 등이 차례로 열렸다.경기 종료 후 각 등급별로 상주 특산물을 시상품으로 지급해 지역 특산물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가 열린 낙동강 경천섬주변 MTB코스는 경천대, 상주보, 낙동강을 따라 개설된 낙동강투어로드와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낙동강 경천섬주변 MTB코스는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국립낙동생물자원관, 경천섬, 도남서원, 상주보, 경천대,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등이 인접하고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체험뿐만 아니라 낙동강을 품은 상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더욱 뜻깊은 대회로 자전거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땀과 노력으로 개발한 MTB코스에서 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성적을 떠나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들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시를 방문한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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