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1회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 성료

기사승인 2022. 06. 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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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대전 터미널점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수상작 10편 시사회…'멜로디 오브 워터 대동여수도' 환경부장관 상 영예
워터웹시네마 홍보 이미비
13일 ‘제1회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 장훈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 다섯 번째 정경윤 수자원공사 부사장, 여섯 번째 영화감독 리건 감독./제공=수자원공사
물과 영화가 하나의 장르로 만나는 색다른 영화제가 열렸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 CGV 대전 터미널점에서 ‘제1회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 등 영화·예술 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영화제는 수상자와 영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제에 공모한 247편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사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을 연출한 영화감독 리건과 영상·예술 분야 전문가 7인 함께 수상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멜로디 오브 워터 대동여수도’가 차지했으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않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했다.

영화제에는 가수 옥상달빛과 클래식 5중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경윤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환경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물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워터 웹 시네마 영화제가 마련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영화제 현장과 수상작들은 수자원공사 공식 유튜브 K-water Official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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