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 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데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로, 대체 수산물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성인 남녀 1200명 중 절반 이상(54.5%)은 건강한 단백질 식품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꼽았다.
신제품은 오뚜기의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UNFISK109)’의 작품이다. 대두단백을 가공하고 기름을 카놀라유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참치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열량과 나트륨 함량도 대폭 낮췄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열량과 나트륨이 각 50%, 10% 낮다. 유통기한이 긴 통조림 형태로 출시돼 보관 및 휴대도 용이하다.
오두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오는 21일 제품을 공개한다. 펀딩 종료 이후에는 오뚜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환경, 윤리적 가치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체 식품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체 식품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