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청운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기연 교수가 의상디자인과 의상 제작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과 연극인, 청운대학교 학생,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소녀 ‘진아’역은 홍동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연아 학생이, 위안부 할머니 역은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태리씨가 맡았다.
김수민 감독은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영화 제작을 위해 조명 켜는 것부터 녹화까지 하나하나 배우고 참여했던 지역 청소년들, 촬영기간 동안 열심히 땀 흘려준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에서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수상의 영광를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