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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정책대학원 교우회, 2022 정책세미나 개최…배기선 전 국회의원 특강

고대 정책대학원 교우회, 2022 정책세미나 개최…배기선 전 국회의원 특강

기사승인 2022. 06.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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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는 지난 18일 고대 교우회관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회장 이동기)는 지난 18일 고대 교우회관 403호 세미나실에서 배기선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과 평화’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사회의 중요 현안에 대한 주제로 함께 고민하며 미래의 전망과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기지 위해 마련됐다.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인 배기선 전 국회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자주 뵙지 못하고 모처럼 반가운 교우들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하고, 평생 김대중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필한 비서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생생하게 전했다.

배기선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집권한 이후에도 ‘통합과 평화’를 국정수행 우선순위에 두고 국가 발전을 이끌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재임시절 자기를 제거하려했던 세력도 모두 용서하며 통합을 이뤄냈고, IT 강국으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평화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 상임대표는 경제에 큰 업적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 민주화의 거장 김영삼 대통령,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업적도 소개했다. 

배기선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는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대정책대학원 교우회장, 3선 국회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민주당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근 ‘인동초평화포럼’을 창립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신동수 사무총장이 정책대학원 교우회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이동기 교우회장, 이광희 총학생회장과 이만희 고대정책포럼 초대 회장, 송인석 전 교우회장, 함명진 고대정책포럼 공동대표, 장영권 고대정책포럼 창간호 편집위원장, 이채명 사무부총장(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한편 고려대 정책대학원은 정부, 국회, 언론,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다방면에 걸쳐 교우들이 한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지도자 그룹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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