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SDI, 2분기 순항 EV향 매출 확대”

“삼성SDI, 2분기 순항 EV향 매출 확대”

기사승인 2022. 06. 23. 07: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신증권은 23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와 EV(전기차)향 매출 확대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3967억원으로 종전 추정(3630억원)을 상회할 거라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조 배경으로 자동차 업체의 생산차질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 하락 우려가 존재했으나 중대형전지의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스탤란티스와 EV향 중대형전지 합작공장 설립(2025년 가동 예상)으로 중대형전지의 생산능력 증대, 원형전지내 EV향 매출 확대 등 EV향 배터리의 고성장은 유효하다”며 “유럽 고객 중심에서 미국 자동차, 전기자동차와 협력 강화 등 시장 성장률을 상회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