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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동탄테크노밸리는 대지면적 155만5831㎡에 첨단산업·연구·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이자 광교테크노밸리의 5.7배에 해당하는 매머드급 규모다. 첨단도시형공장, 연구·벤처시설, 외투기업·기업지원시설 등과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아신제약·현대트렌시스 등 4500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됐다. 개발 완료 후 상주인구만 20만명을 상회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SRT동탄역 이용 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향후 동탄역에는 GTX-A 노선을 비롯해 인덕원-동탄선, 신분당선 연장, 동탄도시철도(트램) 등도 계획된 상태다. 이밖에도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그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이어지며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한 화성 영천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기준 7억9232만원으로 화성지역 평균 매매가인 6억6261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매매가 상승률 역시 지난 2020년 5월 5억7173만원 대비 38.6% 가량 올랐다.
신규 공급되는 상품도 인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분양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라는 점이 부각돼 특별공급을 제외한 170가구 모집에 2만명이 넘는 청약 인파가 몰려 평균 134.92대 1을 기록했다. 같은해 7월 공급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도 오피스텔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동시 분양한 오피스·상업시설도 분양 개시 초기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이런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 내 신규 분양도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더퍼스트한양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더챔버 라티파니’를 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동탄테크노밸리 내 업무지구와 주거지역 중심부에 있으며 27만㎡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또한 주변에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은행, 병원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등 각종 인프라 조성에 힘입어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분양시장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