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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실패한 이현중, 전체 1순위 영예는 208cm 반케로

NBA 드래프트 실패한 이현중, 전체 1순위 영예는 208cm 반케로

기사승인 2022. 06.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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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NBA/ <YONHAP NO-3987> (USA TODAY Sports)
파올로 반케로. /UAS투데이 연합
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 북미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지명을 노렸던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고배를 마셨다. 58명이 지명받은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현중의 이름은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

이현중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거행된 2022 NBA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NBA 30개 팀이 2라운드까지 진행한 이번 드래프트에는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가 지명권을 한 장씩 박탈당해 58명 만이 선발됐다.

이로써 역대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한국 선수는 2004년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은 센터 하승진(은퇴)이 유일하게 남게 됐다.

이현중은 데이비드슨대 3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를 신청했다. 2021-2022시즌 34경기에서 평균 32.1분을 뛰며 15.8득점 6리바운드 1.9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8.1% 등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나름 자신감을 가졌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드래프트 행사 하루 전에는 돌발 악재도 발생했다.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인 A2G는 “1차 진단 결과 왼쪽 팔등뼈와 인대를 다쳐 수개월의 치료와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일 내 정밀 검사를 통해 최종 소견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혀 전망을 어둡게 했다.

댜만 아직 기회의 문은 열려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되지 못해도 투웨이 계약(G리그와 NBA팀 동시 계약) 등의 방식으로 NBA에 입성할 수는 있어서다. 이현중은 일단 떨어진다는 수비력을 검증해야 하는 등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한다.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는 키 6피트 10인치 포워드 파올로 밴케로(20)에게 돌아갔다. 그는 올랜도 매직에 지명됐다. 휴스턴 로키츠로 간 자바리 스미스(19·208㎝)는 3순위로 밀렸고 쳇 홈그렌(20·213㎝)이 2순위 지명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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