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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분기 영업익 시장 전망치 부합 전망”

“제일기획, 2분기 영업익 시장 전망치 부합 전망”

기사승인 2022. 06. 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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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30일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 상단에 부합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3663억원, 영업이익은 21.4% 늘어난 87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857억원 상단에 부합하는 견고한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미주 지역을 필두로 국내외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시현하며 2분기에도 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며 “최대 광고주의 물량을 지속 늘려가는 가운데 해외 자회사의 비계열 광고 수주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출총이익 대비 영업이익률은 23.9%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높아질 것”이라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도 이어갈 것”이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걸쳐서 디지털 컨버전스 기업 하이브랩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에 지분을 투자했는데 디지털 중심의 역량 강화가 예상된다”며 “5월 말 북미 자회사 맥키니(McKinney)에서 블루다이아몬드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는데 올해 말부터 외형 성장에 힘을 더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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