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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외제차 24만여대 리콜…안전에 영향 끼칠 우려

국산·외제차 24만여대 리콜…안전에 영향 끼칠 우려

기사승인 2022. 07. 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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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우려가 제기돼 리콜에 들어간 GLE 350 e 4MATIC Coupe(왼쪽)와 결함이 발견된 부분.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24만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아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17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연료 공급 불량에 의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같은 차종 2만2696대는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링컨 MKZ 등 3개 차종 3538대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밟은 것으로 인식돼 제동등이 점등되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451대(판매이전 포함)는 뒷바퀴 차동기어 고정 볼트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볼트가 손상돼 구동축이 분리되고 이로 인해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케이프 212대는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A8 40 TFSI LWB qu. 등 11개 차종 1878대(판매이전 포함)는 터보차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출력 저하 가능성 결과가 나왔다.

벤츠 GLE 350e 4MATIC Coupe 등 2개 차종 774대는 전기모터에 연결된 12V 전원 공급 배선의 고정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접촉 불량 발생에 따른 연결부 과열로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혼다 GL1800 등 2개 이륜차 57대는 엔진제어장치(ECU)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클러치 레버 조작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 대상이 됐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업체에서는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해당 업체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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