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팀과 스타트업 함께 프로젝트 수행
|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에너지(2건) △모빌리티(5건) △물류(3건) △건설(3건) △스마트팩토리(5건) △소재(2건) 등 6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총 20건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000만원의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으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8년에 시작한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 내 11개 그룹사 125개 팀과 스타트업 115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97건의 협업 프로젝트 및 54개 사 대상 지분 투자 집행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