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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축소해 진행한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가 올해에는 대폭 확대해 열린다.
2022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는 오는 12월 14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는 중소기업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경영혁신 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에 열린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에서는 경영혁신 유공자 18명과 '2020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1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시상했다. 정부에서는 경영혁신 유공자와 우수기업에게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9명과 상장 8개를 수여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이사장 표창을, 메인비즈협회에서 상장을 수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도 진행했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50명 정도로 축소해 진행했는데 이번 '2022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는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로 열린다"며 "작년에 열린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에는 중기부 장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중소기업옴부즈만, 이노비즈협회장,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아직 행사 초기 단계라 참석자 명단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디지털 경제시대에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뿐 아니라 비즈니스 혁신, 마케팅 혁신, 조직혁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 활동이 대두되고 있다"며 "소기업이 경영혁신을 통해 중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국민경제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촉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