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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관샤오퉁, 엑소 출신 루한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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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7. 19. 23:41

탈세로 감옥 갈 것이라는 설도, 당사자는 소문에 불과하다고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샤오퉁(25)이 갑자기 한국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루한(32)과 헤어졌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동시에 탈세로 인해 조만간 당국에 의해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약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아직도 젊다고 말하기조차 미안할 정도로 어린 그녀의 인생은 일거에 폭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관샤오퉁
관샤오퉁과 루한. 최근 좋지 않은 소문에 휩싸여 있다./제공=관샤오퉁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루한과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다른 아이돌 커플과는 달리 상당히 모범적인 연애를 해왔다. 헤어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2022년 2월 22일을 기해 결혼을 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고 해도 좋다.

그러나 지금은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있다. 결벌설이 자꾸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돌고 있다. 급기야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도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결별의 원인에 대한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종합하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그녀의 탈세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녀가 매년 상당한 수입을 올리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해야 한다. 탈세의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 진짜 그럴 경우 상황은 심각해진다. 연예계에서 퇴출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된다. 잘못 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 루한 입장에서는 이미지 관리 때문에라도 그녀와의 관계를 지속하기 쉽지 않게 된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소문이더라도 전혀 근거가 없다고는 하기 어렵다. 이 점에서 관은 현재 신변에 무슨 일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국민 여동생이 졸지에 파렴치녀가 될 운명에 봉착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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