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지원 멤버십' 70개 기업 가입…"노동시장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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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주관으로 '청년도약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약 프로젝트는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과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청년고용응원 멤버십 기업 14곳 관계자, 전문가 지원단 등 26명이 참석했다.
경총과 고용부는 청년도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민·관 협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 회장은 개회사에서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에다 경기 위축이 가세하는 복합위기의 상황에 직면해 대내외 여건이 더욱 어두워졌다"며 "청년고용 문제는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노·사·정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청년들이 실전에 필요한 직무역량 쌓아갈 수 있는 기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첫 단계인 채용에서 공정 채용문화의 자율적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경험 기회 확대 △재학 청년 대상 맞춤형 고용서비스 조기 지원 △니트(NEET·교육과 취업을 포기한 청년) 등 취약청년 지원 △공정채용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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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업 관계자들은 채용 규모 확대 계획과 신규 채용 방식 등을 설명하며 화답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SKT가 자사의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경총과 노동부는 이번에 새롭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한 코웨이, 카길애그리퓨리나, 싸토리우스코리아 등 16개 기업에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사회를 맡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여러 기업들이 참여하고 기회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청년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총 관계자는 "청년고용 지원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면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고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가입한 기업·단체 수는 70개에 이른다"며 "경총은 앞으로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용부와 함께 더 많은 기업과 멤버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