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군 문화시설사업소 협력과 경남도함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마켓, 놀이, 라디오DJ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된다.
손 작업자·농부·생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상림 달 시장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부스 등 마켓을 비롯해 물싸움놀이, 맨발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연꽃과 백일홍 등 각양각생의 꽃들이 만개한 함양 상림공원에서 꽃도 구경하고 저녁에는 '상림 문화놀이장날'에도 참가해 문화와 나들이를 동시에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상림 인근에는 군에서 정성들여 조성한 천년의정원이 있으며 현재 나무수국이 탐스러운 하얀 꽃망울을 터트려 지나가는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으니 동시에 둘러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