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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민간이 중심이 돼 규제의 필요성, 규제수단의 적절성을 현장의 눈높이에서 피규제자적 관점에서 검증할 체계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며 "특히 신산업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채택된 개선과제들이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만 벤처기업협회가 현 정부에 제안한 '기준국가제(신산업 분야규제수준을 미국 등 선진국 수준으로 일괄 조정)' 도입 등으로 규제개혁의 대원칙을 수립해 이를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벤처분야의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와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규제개혁에 반영시켜 주요혁신산업들이 각 분야에서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