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2. 08. 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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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환경 정비, 소공원 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등 16개의 사업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자산이 4억 원 미만인 취업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자격을 확인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연속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이달 말 참여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 부서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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