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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 출시…닭고기 함량 90% 강조

오뚜기,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 출시…닭고기 함량 90% 강조

기사승인 2022. 08. 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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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칰햄 2종 연출컷
오뚜기 칰햄 2종 연출컷/제공=오뚜기
오뚜기는 닭고기를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나트륨 함량은 줄인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칼로리나 당류를 줄인 일명 '로우푸드(Low food) 열풍에 착안해 개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2017·2021)에 따르면 닭고기 햄류 사용량은 지난해 1만4400톤으로 2017년(1만283톤) 대비 40% 증가했다. 반면 돼지고기 햄 시장은 감소 추세다. 지난해 돼지고기 햄류 사용량은 4만1948톤으로 2017년(4만8101톤) 대비 12.8% 감소했다.

신제품은 '고단백' 제품'으로, 닭고기 함량이 91%에 달한다. 단백질 함량 100g당 17g으로 1캔(200g) 섭취 시 단백질 일일 섭취 권장량의 62%를 채울 수 있다. 그에 비해 지방 함량은 100g당 10g로 낮췄으며, 나트륨 함량은 100g당 480mg까지 줄였다.

오뚜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9일부터 진행되는 본펀딩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펀딩 이후에는 오뚜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캔햄도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닭고기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나트륨 함량은 낮춘 '칰햄'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칰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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