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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양현준, K리그 ‘이달의 퍼포먼스’상도 거머쥐어

상복 터진 양현준, K리그 ‘이달의 퍼포먼스’상도 거머쥐어

기사승인 2022. 08. 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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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강원 FC의 양현준(20)이 신진호(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수상자로 양현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신설된 이 상은 매달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부상으로 휴테크 안마의자를 받는 양현준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100%)에서 총 6355표(60.3%)를 받아 포항 스틸러스의 신진호(39.7%)를 따돌렸다.

양현준은 지난달 16일 열린 수원 FC전에서 전반 18분 김대원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어 데뷔 후 첫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강원은 4-1로 대승했고 양현준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신진호는 7월 10일 수원 삼성전에서 전반 19분 박스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포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준은 지난달 K리그1 5경기에서 3득점과 1도움을 작성,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과 가장 역동적인 골을 뽑는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수상자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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