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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8시간 일시이동중지

강원 양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8시간 일시이동중지

기사승인 2022. 08.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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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강원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5610여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 양구 돼지농장에서 ASF 확진된 이후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다.

ASF 확산차단을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양돈농가 201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18일 오후 22시30분부터 20일 오후 22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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