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빅데이터 부문 인재양성 추진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협약 체결

/제공=크레버스

㈜크레버스가 빅데이터 부문의 실무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크레버스는 최근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빅데이터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서울대학교를 주관대학교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7개 대학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크레버스는 2017년 컴퓨팅사고력 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을 론칭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고교생까지 코딩 경험과 수준, 개개인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크레버스는 이외에도 대학 산학 교류, 서울 소재 고등학교 정규수업, 학교·기관 코딩 동아리, 특강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레버스는 오랜 코딩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학습자 맞춤형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교육하고 코딩교육 봉사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장용석 크레버스 부사장은 "정부가 혁신공유대학을 통해 추진하는 신기술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교육 봉사 등의 사회 공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기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주관대학 서울대 사업단장은 "향후 크레버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기업의 실무 차원 교육 노하우를 혁신공유대학 커리큘럼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대학 틀에서 벗어나 학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