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치매안심마을 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

기사승인 2022. 08. 22. 08: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아산시 치매안심센터가 1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치매인식개선 건강강좌'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 '마음꽃! 기억꽃!'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됐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치매안심마을을 확산시키고자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9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8곳이 선정됐다.

아산시치매안심센터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180만원으로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안심마을 행복 찾기'를 추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방침이며, 초등학교 1곳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그림그리기를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의 세대 간 화합을 이루며, '안심마을 행복 찾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2022년 치매인식개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 지식과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