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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납품단가 연동제 첫 삽을 떴는데 일단 중소기업들 대부분이 제조기업이다. 유용의 것을, 제값 받는 것을 해결 못하면 무형 가치의 난이도가 높아 못 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간 벤처기업을 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첫 번째가 규제개혁"이라며 "새로운 게 몰려오고 있는데 규제가 혁신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중기부가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강원도 디지털규제개혁특구가 있다. 원격의료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뛸 수 있도록 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게 규제개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기부에서 진행하는 연구개발(R&D)은 내년부터 완전히 개선하겠다"며 "R&D 중심이 아닌 사고가 났을 때 공무원을 보호하고 변질된 걸 올해 하반기 다 개편하겠다.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이다. 작년 유니콘기업 7개, 올해 상반기는 5개가 나왔다. 대부분 유니콘기업은 내수기업이다. 경제기업은 정해져 있는데 한쪽이 조단위가 넘어가면 상대적 박탈감이 일어난다"며 "함께가는 유니콘기업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 비즈니스모델을 접수한다. 채택되면 770만명 소상공인들에게 서비스를 한다. 해외로 나가기 위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벤처·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써밋'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써밋을 뉴욕에서 하면서 패권을 질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현안도 주력적으로 진행하려 한다. 가장 큰 현안인 복수의결권인데 당장 오늘 나아갈 수 있게 신경 쓰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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