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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가을에 조심해야 할 질병 6가지

[리스티클] 가을에 조심해야 할 질병 6가지

기사승인 2022. 09. 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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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가을에 조심해야 할 질병 6가지 
 
계절과 계절이 바뀌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더욱더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가을

가을에 잘 걸리는 질병을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감기
가을에 가장 흔하게 걸리는 대표질환 ‘감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가 겨울보다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인후통, 두통, 콧물, 코막힘, 오한, 식은땀, 기침, 피로감 증상

감기가 지속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함

∨손과 발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기 
∨외출 시 얇은 겉옷 챙기기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수면 취하기
∨키위, 레몬, 오렌지, 양배추, 브로콜린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섭취

▲알레르기 비염
추운 날씨와 건조함으로 봄철보다 가을철에 많아지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등 특정물질에 노출됐을 때 과민반응을 보이는 만성질환

감기와 다른 점은 기온차가 급격하게 나는 아침, 저녁에만 증상이 심해짐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온몸 가려움증, 코 부위의 통증, 눈물 등의 증상

∨개인위생은 물론 집 안 환기를 잘 시키기 
∨황사나 꽃가루가 심한 날은 외출 삼가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 높이기

▲천식
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가 어떤 특정 물질에 노출돼 염증을 일으켜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만성호흡기질환

기침, 호흡곤란, 가래, 쌕쌕거림,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

찬바람,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담배연기, 유전적요인 등에 의해 유발

∨실내 커튼, 침구류 등에 있는 집먼지진드기 퇴치
∨자주 집 안을 환기 해주고,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일, 채소도 많이 먹기
∨황사나 담배연기 등을 피하기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휴식

▲렙토스피라증
소, 개, 쥐 등 야생동물의 소변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경우 전염되는 질병

약 7일~12일 정도 잠복기 후에 발열, 두통, 구토, 오한, 심한 근육통, 안결막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남

추후에 황달, 발진,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객혈 등을 유발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 들어가지 않기(수영하지 않기)
∨산이나 들, 숲으로 갈 때는 긴팔과 긴바지 입기 
∨야외작업 시 보호복과 장화 신기 
∨물에 노출됐다면 반드시 피부를 깨끗하게 씻기

▲노로바이러스 
가을 식중독의 주범 ‘노로바이러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부터 점차적으로 증식하기 시작

약 1~2일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설사, 복통, 두통, 어지럼증, 오한, 발열 등의 증세 동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끓인 물을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 몸에 붙어 피를 빨아 먹는 것으로 감염성질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9월~11월 사이에 주로 발병

약 10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처음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발열, 두통, 오한, 복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을 보임

쯔쯔가무시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하며, 치료받지 않으면 패혈성쇼크, 호흡부전,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 합병증이 올 수 있어서 위험함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에는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게 긴팔, 긴바지 입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이나 잔디밭에는 돗자리 없이 앉거나 눕지 않기
∨외출 후 집에 와서는 샤워를 하고 야외활동 한 의복은 세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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