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 기업에 정책자금 50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2. 09. 22. 17: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산시청 2
부산시청
부산시가 22일부터 농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6개 시중은행(하나·국민·신한·부산·우리),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부산 디지털 기업 정책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평점 595점(7등급) 이상인 부산시 소재 스마트기술 이용·보유한 기업, 지식서비스 산업 기업이다.

지원조건은 대표자의 신용 평점에 따라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6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할 수 있고, 1%의 이자를 시(市)에서 지원한다. 상환조건으로 5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에서 신규 보증받았던 업체, 연체·압류·가압류·개인회생·파산 및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재보증제한업체, 휴·폐업업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동시에 보증 사용 중인 업체는 본 자금을 이용할 수 없다.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500억 원의 디지털 정책자금 지원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급변하는 미래산업 구조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