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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웃렛 화재로 1명 사망·1명 중상…3명 수색중

대전 아웃렛 화재로 1명 사망·1명 중상…3명 수색중

기사승인 2022. 09.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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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서 전기차 폭발 추정
120명 소방대원 투입해 3명 수색 중
화재
26일 오전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제공=소방청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불이 나 현재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구조된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대는 추가로 3명을 수색 중이다.

앞서 "아웃렛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많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120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아웃렛은 개장 전으로 외부 손님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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