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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코스피 장중 2.5% 급락

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코스피 장중 2.5% 급락

기사승인 2022. 09.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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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8일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하며 이틀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22분쯤 1440원을 넘었다.

환율은 전날대비 3원 오른 1425.5원에 출발한 뒤 1440.1원까지 오르며 지난 26일 기록한 연고점(1435.4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고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와 확대된 경기침체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14.638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또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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