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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배우 정준호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위촉

경찰청, 배우 정준호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위촉

기사승인 2022. 09. 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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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씨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위촉
정준호신현준
경찰청은 28일 배우 정준호씨를 명예 경찰(계급 경위)로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가운데)과 배우 정준호·신현준(사진 좌우)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찰청
경찰청은 28일 배우 정준호씨를 명예 경찰(계급 경위)로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준호씨의 연예계 절친이자 선배 명예 경찰인 배우 신현준씨가 정준호씨에게 경찰 계급장을 부착해주고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신현준씨는 앞서 2018년 5월 최초 명예 경찰(경사) 위촉 후 2021년 10월 경위로 승진 위촉됐다. 정준호씨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신현준씨는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됐으며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청은 정준호씨가 이날 행사 1시간 전 경찰청을 찾아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으며 경찰청은 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호씨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명예 경찰로 위촉되어 너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현준씨는 "보이스 피싱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우리 국민들을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알고 있다. 앞으로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은 시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로 두 분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라며, 특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범죄에 경각심을 갖게 하거나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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