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배 하나원장과 면담, 현장 의견수렴
| KakaoTalk_20220928_092856490_03 | 0 | 지난 27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하나원 내 직업교육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국가인권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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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을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8일 인권위에 따르면 송두환 인권위원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 하나원을 찾아 서정배 하나원장에게 "북한이탈주민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해온 하나원 측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하나원은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기초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9년 7월 8일 설치됐다.
인권위는 인권증진행동전략(2021-2025)에 '북한인권 개선 강화'를 포함하는 등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다음달 20일 영국 런던에서 '코로나19 사태의 북한인권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움도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