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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건강관리…사회문제 해결 나선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1인가구·건강관리…사회문제 해결 나선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기사승인 2022. 09. 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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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강·안전 문제해결 위해 창업문화 확산
포레스트 153
'모아블'에서 제공하는 포레스트 153 개인 공간(스튜디오)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캠퍼스타운 소속 기업 '모아블'은 초역세권에 있는 낙후되고 노후회된 고시원을 개조해 1인가구를 위한 '포레스트153'이라는 공간을 제공한다.

모아블은 단순히 고시원을 리모델링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주거하면서 필요한 침구 구독·방 청소·식사 배달 등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재나 누수에 취약한 시설에 무인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청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리브라이블리'는 어르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인 '노리케어'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들은 노인 대사 연구를 해 5070세대의 근감소증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한 후 개인의 신체 특성과 식습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를 통해 국내 유일의 노인운동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730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문가 평가·인증시스템으로 과정 수료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일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회'는 옷의 생애주기를 연장시켜 매년 쏟아지는 800억벌의 의류 생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트컬렉션'은 중고의류 새활용 전문 플랫폼으로, 판매-소비-수거-재판매 순환구조를 구축해 패션 아이템의 생명주기를 추적·관리해 지속가능한 의류 소비문화를 만들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산업구조·도시 환경 문제의 화두는 디지털·건강·지속가능성"이라며 "도시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운동전문가 양성
'리브라이블리'의 노인운동전문가 양성 과정 사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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